Reflection paper_The Science of Love_John Gottman

Reflection paper_The Science of Love_John Gottman

1. Write about 3 things that you learned from the video.

 

[1] 심리 연구에서 과학적 연구의 필요성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도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려면 과학이 필요하다. 각 개인마다 기질과 성격이 다르지만 과학적 연구는 다양한 사람들을 이해하는데 기준을 제공한다. Gottman은 사랑을 연구함에 있어 과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했다. 그는 보이지 않는 정서나 생각을 수치화하여 시각화하는 것에 집중했다. 특히 그의 방법 중에서 생리적 측정이 인상 깊었는데 심박수, 혈중 속도, 피부 전도도, 호흡 등과 같은 감정을 측정했던 부분은 상당히 논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가적으로 얼굴 표정, 목소리 톤, 비언어적 행동 및 언어적 행동 또한 사람의 감정과 생각의 상태를 발견하기에 좋은 부분이다. 이를 수치화하고 객관적 지표로 그래프를 그린 그의 노력은 여러 공식을 도출했다. 가령. 안정된 관계에서는 다른 관계에 비해 유머나 애정이 5배가 많았다. 이를 토대로 관계를 맺는 사람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Gottman은 규칙을 발견했으며, 이러한 규칙은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나올 수 있었던 결과들이다. 사회과학적 연구방법에도 다양한 방식들이 있지만 과학적인 연구 방식이 보다 체계적이고 객관적일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달았다. 특히 사랑과 관계에 대한 부분은 각 개인의 상황 별로 주관적인 지표가 크게 영향을 받음에도 일반적인 기준을 가질 수 있었던 점은 많은 데이터에서 규칙을 발견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2] 연구 대상 다양화의 필요성

Gottman은 20여년 동안 커플을 추적 조사했다. 그가 조사한 커플에는 이성애자, 게이, 레즈비언, 신혼 부부, 중년 커플까지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처음에 Gottman이 사랑과 관계에 대해서 연구한다는 말을 했을 때, 나는 단편적인 관계로만 생각했다. 부부 관계에서도 특히 20~40대의 이성 관계만으로 제한했다. 그런데 그의 연구 대상에 대한 다양화 부분에서 부부의 기준에 대한 편견이 있음을 인지할 수 있었다. 이것은 연구의 일반화된 기준을 성립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 연구 결과보다도 그가 연구 대상을 폭넓게 설정한 것에 있어 평소 연구 대상에 대한 존중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가 결과를 도출하기 이전에 연구대상에서부터 편견 없는 이해가 있었기에 다양한 데이터를 모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짧은 영상이지만 나의 선입견을 다시금 직면할 수 있었고 연구에 있어 연구 대상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3] 진정한 변화를 일으키려면 필요한 세 가지

Gottman이 말하는 관계에서 긍정적 변화를 위한 중요한 요소는 생리적인 평온함, 신뢰, 헌신이다. 생리적 평온함은 심박수가 낮고 피 흐르는 속도가 낮은 사람들이 좋은 관계를 가졌다는 결과이다. 쉽게 흥분하지 않아 자율 신경계가 안정된 부분이다. 다음으로 신뢰는 두 파트너의 이익이 극대화할 때 발생한다. 불신하는 관계는 외로움으로 이어진다. 부부관계에서 불륜이 일어나는 이유 중 하나는 성이나 욕망 때문이 아니라 외롭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다음으로 서로를 향한 헌신이 있어야 신뢰로 이어진다. 앞서 말한 세가지는 관계의 긍정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요소인데 특히 신뢰 부분에서 공감이 갔다. 불륜을 저지르는 것은 두 사람 사이의 불신이 일어나서 외로움이 있기 때문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관계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쌍방향이며, 서로 노력해야함을 강조한다.

그의 과학적 연구방법과 관계에 대한 역학은 앞으로 내 삶에 마주하게 될 관계를 준비하게 해주었다. 특히 일반 물리학에서만이 관성이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정서에도 관성의 법칙이 통한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정서적 관성을 벗어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긍정적인 에너지와 장소로 끌림이 일어난다는 점도 신기했다. 안정된 관계와 긍정적 관계를 위해 생리적인 안정감과 신뢰, 헌신을 기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