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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최인철 교수님과 함께하는 '마음의 힘' 이해하기
우리는 종종 '마음에는 엄청난 힘이 있다'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또한,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는 말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런 말들은 우리에게 하나의 중요한 교훈을 전합니다. 그것은 단순히 생각하고 바라는 것만으로 우리의 꿈과 비전이 실현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힘, 그것은 성실한 노력이 기반이 되어야만 진정으로 발휘될 수 있는 강력한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최인철 교수님이 주도하는 강의에서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 소설에서 나오는 문구를 소개하셨습니다. 그 문구를 해석해보면 "수프에 고기가 들어있다면, 그 안에 환상을 불러일으킬 만한 요소가 없다"입니다. 이 문장에서 교수님이 받은 영감은 수프가 상상력을 자극할 만한 요소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를 사람과 연결시켜 볼 때, 사람들이 보고 상상력을 갖게 하는 능력이 바로 인간성의 중요한 부분인 '매력'입니다. 즉, 사람들이 보고 상상력을 갖게 하는 능력, 즉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끄는 힘이 매력적인 인간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런 내용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 스스로를 반추하게 합니다. 나 자신이 얼마나 매력적인 사람일까? 대학교 내에서 남들과 다른 동아리 활동을 하거나 성적이 좋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할까? 아니면 평범하지 않은 요소가 필요할까?
사회에서 돈과 시간을 나누어 주는 행위에 대해 부정적으로 볼 수 있다는 시점도 신선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돈과 시간을 나누어 주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자신에게 손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최인철 교수님은 시간과 돈을 나누어 줄 때 그 의미와 가치가 더 커진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우리 모두가 공부해서 잘 살기 위함이었다면, 타인의 시선에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야 했다면 어떨까요? 대입 앞둔 수험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학과와 대학보다 성적에 맞춘 대학을 바라며, 특정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면 인생 실패자로 여겨집니다.
이는 긍정적 경쟁이 아니라 남보다 내가 잘해야 한다는 의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런 의식은 종종 우리를 스스로를 반추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에서 자신을 찾아내고 타인의 장점을 인정하며 칭찬하는 긍정적인 시선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세상에 나갔을 때, 우리는 어떤 노력과 배움을 가져야 할까요? 이 질문은 각자의 마음속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외부 요소나 성공 지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찾아내야 할 진짜 '마음의 힘'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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